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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사고력·창의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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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12-21 16:25 조회4,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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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 로봇 STEAM 캠프
학산초등진로페스티벌
대구 학산초등학교가 지난달 21일과 28일 교내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로봇과 함께하는 STEAM 캠프’를 운영했다.
대구 학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교내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로봇과 함께하는 STEAM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을 이용해 배틀 버그, 로봇 팔, 방향조절 로봇을 창의적으로 조립하고 팀원끼리 협력해 미로 찾기, 밀어내기 게임 등 미션을 수행을 하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로봇을 만들어 보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고 로봇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원 교사는 “로봇과 함께하는 STEAM캠프는 소규모 학교의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평소 우리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여러 로봇 관련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말했다.

학산초는 이 밖에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과학자이야기 콘서트’, ‘과학창의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 다양한 과학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봉 교장은 “국가 신(新)성장 산업인 로봇을 이용한 팀별 활동에 아이들이 푹 빠져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 배운 활동이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해 미래의 훌륭한 과학인재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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