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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게 줄어드는 로봇팔, 공장 밖으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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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10-27 16:00 조회4,8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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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유니버설 로봇 CEO ‘2015 로보월드’ 참가 차 방한

11㎏ 산업용 협업 로봇 ‘UR3’ 개발, 반도체·자동차 공정에서 외과 수술·재활치료까지 적용 범위 넓어져 

“한국 로봇 산업 전망 높다” 국내에 지사 설립 논의 중 

“유니버설 로봇의 산업용 로봇팔인 ‘UR’시리즈는 점점 무게가 줄어들고 사용이 편리해져 비(非)산업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대부분 공정 자동화와 반도체, 자동차 제조 분야에 산업용 로봇이 쓰이고 있지만 점차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적용될 것으로 봅니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유니버설 로봇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28일부터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로보월드’에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이베르센 CEO는 로봇의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팔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이제 로봇이 모두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카메라 촬영부터 무릎·뇌 수술처럼 정교한 작업, 술집의 바텐더 역할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로봇 무게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프로그래밍과 사용 방법이 점점 쉬워지며 가능해지는 일이다. 실제로 2012년만 해도 유니버설 로봇 제품인 UR10은 29㎏이나 나갔지만, 올해 출시된 UR3는 11㎏ 정도다.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프로그래밍도 일반인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 360°회전은 기본이고, 6개의 관절로 구성돼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 이베르센 CEO는 “전용 콘트롤러 뿐 아니라 태블릿 PC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로보월드에서 UR3로 직접 관람객에 생수를 나눠주는 시연을 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베르센 CEO는 “지사 설립 형태로 한국에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며 “한국은 로봇 산업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회사인 유니버설 로봇은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200개 파트너사를 확보한 글로벌 로봇 제조업체로, 북·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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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유니버설 로봇 CEO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자사의 초경량 산업용 로봇인 UR3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버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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