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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경북,로봇산업 특화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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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3-17 12:45 조회3,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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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59695.2.jpg경북 영천시 임고면 운주산 승마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승마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3차원 안경을 끼고 5분 동안 산책 및 산악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로봇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는 부품 소재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경북은 실용로봇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로봇산업 부품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연계한 로봇시장을 확대하고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19년까지 185억 원을 들여 스마트(지능형) 자동차부품 제작 지원과 로봇 제조 공정 확대, 기업의 로봇 핵심 부품 개발과 수출,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로봇과 자동차부품 산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기업 증가에 따른 매출 1000억 원 증대와 5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대구시는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 계명대 산학협력단 등 8개 기관과 협약했다. 로봇산업 발전과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연구시설 교류 등을 한다.

로봇산업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2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 국산화율이 낮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게 대구시의 분석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3공단에 신청사를 짓고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로봇 디자인 설계를 지원하는 로봇혁신센터와 시제품을 제작하는 로봇협동화팩토리는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실용로봇 중심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3년부터 추진해온 특화로봇 융합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 보급 사업에 선정된 승마로봇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과 ㈜아진산업(경산)이 개발한 이 로봇은 영천 운주산 승마장과 상주 국제승마장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말과 비슷한 크기의 모형에 앉아 3차원 안경을 끼고 화면(가로 110cm, 세로 60cm)을 보면서 승마 기분을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 등과 연계해 전국 승마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2 0 1 8년까지 매출 200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폴리시스(경주)가 지난해 5월부터 개발 중인 콘크리트 연마(硏磨)로봇도 관심을 모은다. 작업 범위를 정해주면 건물 바닥 마감공사를 하는 로봇이다. 먼지와 오수 등 오염물질 방출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있다.
2 0 1 8년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2022년까지 1조2000여억 원을 들여 시군 특화로봇 상용화에 집중한다. 경주 간호로봇과 울진 대게안내로봇, 청도 소싸움로봇은 전국 요양시설 보급과 관광객 유치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정수장 등을 청소하는 수중(水中) 로봇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때 소방관을 돕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특화로봇 개발과 융합이 다른 산업의 공동 발전으로 이어져 창조경제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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