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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로봇에도 국가대표가 있다.. 태극마크 누가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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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12-26 12:50 조회6,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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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보―재난 로봇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가 2004년 12월 선보인 한국 최초의 이족(二足) 보행 로봇. 휴보는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열린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로봇공학 챌린지에서 미국·일본·독일 등 로봇 강국의 로봇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회에서 휴보는 차량 운전, 밸브 잠그기, 계단 오르기 등 8개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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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미니―가정용 로봇

로봇 전문 업체 로보티즈가 만든 인간형 로봇.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가정용 로봇'에 뽑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하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고, 축구를 하거나 춤을 추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의 손 접촉이나 손동작, 음성 등에 반응하기도 한다. 로보티즈의 로봇용 모터(액추에이터)는 로봇 월드컵에 출전한 전 세계 대표팀 대부분이 사용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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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크―재활 로봇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단의 '코워크'는 뇌졸중이나 사지 마비 등으로 걷기 힘든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로봇이다. 재활 훈련 보조에 필요한 3~4명을 대체할 수 있다. 사용자의 뇌파를 분석, 어떻게 움직이고 싶어 하는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나타나는 근육 신호를 읽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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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트―서비스 로봇

유진로봇이 개발한 고카트(GoCart)는 병원과 고급 양로 시설을 위한 자율 주행 배달 로봇 시스템이다. 호텔과 물류 회사의 운반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시설 내부를 자유롭게 누비며 사람이나 장애물을 피한다. 원하는 목적지에 정확히 상품과 식사 등을 배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미국과 스웨덴 등 유럽 시장에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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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킹―청소 로봇

LG전자의 로봇청소기로 증강현실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준다. 사용자가 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하는 곳을 누르면, 리모컨으로 조종하지 않아도 로보킹이 알아서 이동해 청소를 시작한다. 집 안의 장애물을 기억해 뒀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최단거리로 청소하는 기능도 갖췄다. 집안 상황을 원격으로 보여주는 방범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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