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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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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6-01-23 11:09 조회6,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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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스스로 차를 운전하고 총을 발사하는 로봇 등 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이미 현실이 됐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는 차세대 지상무기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국방지상로봇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최근 국방지상로봇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2011~2015 세계 국방지상로봇 획득동향’을 발간하고 국방부와 각 군, 국회, 유관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에 배부했다. 아래는 이 책에서 발췌한 주요 군사용 로봇들이다.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미국의 4족 분대지원로봇인 LS3 모습. 이 로봇은 181kg의 분대 장비를 싣고 한 번에 32km를 이동한다. 험지를 분대원을 따라 함께 훈련하며 지휘병과 소통한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유해물질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는 로봇 ‘펫맨’. 미국의 펫맨은 로봇의 피부에 내장된 센서들이 반응해 화학물질이 침투하지 않는지 감지할 수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미국의 소방로봇 사파이어 모습. 키 178cm, 무게 64.8Kg이며 배터리(일반적으로 약 30분 운용)로 구동된다. 좁은 통로와 계단 등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며 문을 조작하고 밸브를 돌리며 호스와 노즐을 식별해 붙잡을 수 있다. 화재도 스스로 추적한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이스라엘의 금속탐지체계 및 지면투과레이더를 장착한 MIDS 제품. MIDS는 통로개척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30cm 깊이에 매설된 대인지뢰와 50cm 깊이에 매설된 대전차지뢰 및 불발탄을 탐지할 수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프랑스의 외골격 로봇인 에르큘 전시모습. 운용자는 위와 같이 손목 끈과 다리 동력화를 위한 토우클립(toe-clip)을 갖춘 배낭 같은 수트를 착용한다. 센서는 운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한 후 힘을 증폭시켜 짐을 들어올린다. 양팔로 100kg까지 들 수 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에르큘의 최대주행속도는 시속 8km, 최대주행거리는 20km(시속 4km 주행 시)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포토]로봇병사, 네발로 달리고 원격조정으로 전투도
아랍에미레이트의 원격조종무장장치를 장착한 무인지상차량. 원격으로 조종하는 이 차량은 Cal .50 중기관총, 휴대용 대전차로켓(RPG) 발사기 4정을 탑재한다. 이들은 모두 장치대에 설치된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사용한다. 안테나 한 쌍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 영상전송 및 원격운용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 [국방기술품질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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