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형 로봇 슈트,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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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1-19 12:51 조회7,250회 댓글0건본문
사람이 실제로 타고 조작 및 이동 가능한 건담형 4륜 주행형 로봇 슈트가 나왔다. 그리고 실제 구입이 가능하다.
로봇슈트의 이름은 구라타스 메크. 제작회사는 일본의 수이도바시 중공업.
구라타스의 제작 및 시운전 발표는 2012년에 하였지만, 올해에 와서야 일본 아마존에 등재되어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근데.. 키가 약 3.8m, 폭이 3m, 중량 약 5톤이고, 가격은 무려 1억2천만엔(약 11억원).
여기다 팔이 옵션이라 팔을 달면 가격은 대폭 증가할 것이다.
개인이 구입해서 집에서 가지고 놀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운전자가 탑승하여 조작 및 주행이 가능하지만 속도는 시속 10km 정도에 불과.
운전은 조종석 내에서 터치스크린과 조이스틱으로 하며, 바깥에서도 리모컨 조작이 가능하다.
물대포, 비비탄 총 등의 무기도 장착되어 있다.
특히 비비탄 총은 분당 6천발을 쏠 수 있다. 그리고 자동 표적 기능도 있다.
그러나 운전자가 웃을 때에만 발사되는 스마일샷이다.
회사는, 제품의 안전성이나 쾌적성은 보장할 수 없지만, '로봇 파일롯이 될 수 있다'는 인류의 꿈은 확실히 보장해준다고 말한다.
제품의 사양과 마케팅이 다소 장난스럽긴 하다. 그러나 이 기사를 보는 많은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한 공로는 작지 않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이 회사는 많은 노하우를 누적하였을 것이고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로봇 슈트 회사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
수이도바시중공업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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