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은행의 1호 로봇 행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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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2-06 10:58 조회6,762회 댓글0건본문
사람 대신 ‘로봇 직원’이 은행이나 쇼핑센터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 현실이 됐다. 사람보다 튼튼하고 똑똑한 로봇 직원이 노동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UFJ가 오는 4월부터 일부 지점에 업무용 로봇을 배치해 시범 운용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범 운용 결과에 따라 더 많은 로봇이 은행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에 곧 배치될 ‘신입사원’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프랑스 알데바란 로보틱스사가 개발한 ‘나오(Nao·사진)’라는 이름의 로봇이다. 키 58㎝, 무게 5.4㎏의 나오는 이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고객의 표정과 목소리를 포착하고 감정을 분석한다.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물을 수도 있다. 나오는 “어서오십시오. 어떤 업무를 보러 오셨습니까” 등의 대화를 19개 언어로 고객과 주고받게 된다.
미쓰비시UFJ는 노동인구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추진 중인 ‘로봇개혁’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노모토 다쿠마 미쓰비시UFJ 정보기술 책임자는 “로봇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냄으로써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다”면서 “24시간 업무나 여러 언어로 소통하는 일 등이 그 예”라고 말했다.
로봇직원 고용은 다른 기업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알데바란과 소프트뱅크가 함께 개발한 로봇 ‘페퍼(Pepper)’는 도쿄에 있는 소프트뱅크의 휴대전화 매장에서 보조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일본 네슬레는 유통 매장에서 페퍼에게 커피머신 판매를 맡길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나가사키현의 유명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에서 올여름 오픈하는 호텔의 운영을 대부분 로봇 직원들에게 맡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UFJ가 오는 4월부터 일부 지점에 업무용 로봇을 배치해 시범 운용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범 운용 결과에 따라 더 많은 로봇이 은행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에 곧 배치될 ‘신입사원’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프랑스 알데바란 로보틱스사가 개발한 ‘나오(Nao·사진)’라는 이름의 로봇이다. 키 58㎝, 무게 5.4㎏의 나오는 이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고객의 표정과 목소리를 포착하고 감정을 분석한다.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물을 수도 있다. 나오는 “어서오십시오. 어떤 업무를 보러 오셨습니까” 등의 대화를 19개 언어로 고객과 주고받게 된다.
미쓰비시UFJ는 노동인구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추진 중인 ‘로봇개혁’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노모토 다쿠마 미쓰비시UFJ 정보기술 책임자는 “로봇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냄으로써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다”면서 “24시간 업무나 여러 언어로 소통하는 일 등이 그 예”라고 말했다.
로봇직원 고용은 다른 기업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알데바란과 소프트뱅크가 함께 개발한 로봇 ‘페퍼(Pepper)’는 도쿄에 있는 소프트뱅크의 휴대전화 매장에서 보조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일본 네슬레는 유통 매장에서 페퍼에게 커피머신 판매를 맡길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나가사키현의 유명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에서 올여름 오픈하는 호텔의 운영을 대부분 로봇 직원들에게 맡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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