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 난닝의 한 식당에 음식 나르는 로봇 종업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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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3-16 15:27 조회6,906회 댓글0건본문
난닝시의 한 식당에서 도입한 로봇 종업원들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관영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지난 13일 광시장족(廣西壯族)자치구 수도인 난닝(南寧)시의 한 식당에서 로봇 종업원이 손님에게 음식을 나르는 서비스를 선보여 주의를 끌었다.식당 영업부장은 로봇을 식당 경영에 도입하면 인력에 드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알게 모르게 고객들을 음식점으로 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리사가 음식을 다 만든 후 조리대 뒤편에 있는 단말기에서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로봇 종업원이 한 치의 틀림도 없이 정확하게 지정된 위치로 음식을 나른다. 로봇은 광둥성 선전(深수)시 로봇공장에서 제작된 것이다.
로봇 종업원은 그간 동남부 지역의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그리고 서부 충칭(重輕)시의 요식업체 등에서 도입해 사용해왔으며 서남부 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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