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5국 불계패...인간과 AI 로봇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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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6-03-16 11:31 조회7,786회 댓글0건본문
▲ 인공지능 아틀라스 로봇. MBC 뉴스 화면 캡처 |
인간과 인공지능(AI) 로봇은 공존할 수 있을까.
'인류 바둑 대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무릎 꿇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국서 알파고에 28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날 패배로 이세돌은 알파고에 1승 4패를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알파고의 아버지' 구글 딥마인드 대표 허사비스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AI 성능에 대해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우리는 AI라는 획기적인 툴을 이용해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예정이다. 과학 분야 등에 적용해 질병을 완치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진화를 거듭했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으로 이세돌에게 묘수를 배웠다는 평가다. 알파고에 사용된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 인류의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데일리안=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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