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간 텔레프레즌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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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23 12:46 조회7,199회 댓글0건본문
지난 1990년 미국 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of 1990)이 제정된 지 25주년을 맞은 리셉션에 텔레프레즌스 로봇이 등장,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등과 면담했다. 장애인인 동시에 장애인 관련한 경험 등을 기록하는 프로젝트(Disability Visibility Project) 창업자인 앨리스 왕(Alice Wong)과 원격 대화를 나눈 것. 이런 만남이 백악관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원격 화상을 연결한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빔프로(Beam Pro)로 노트북 키보드 등을 이용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비즈니스는 물론 의료 현장 등에서도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다. TED 같은 행사에도 에드워드 스노든이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통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새로운 원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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