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기업 한국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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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14 15:38 조회6,861회 댓글0건본문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로봇랜드에 중국 로봇협력센터가 설립되고 중국 로봇 관련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 IT타워 회의실에서 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인천 로봇랜드 조성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인천 로봇랜드 조성 협력을 포함해 로봇분야 공동기술개발, 기업지원, 로봇대회 및 전시(체험 등) 문화행사 공동개최,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인천 로봇랜드 내 조성되는 공익시설 중 하나인 로봇산업지원센터(총 23개층) 2개층을 상해 쪽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진흥원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연내 인천-상해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중국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기업 및 투자유치 프로모션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산업지원센터가 개장하는 2017년 인천-상해로봇협력센터를 설치하고, 5개 내외의 중국기업을 로봇랜드에 유치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인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랜드와 같은 유사한 형태의 로봇생태계를 상해에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앞으로 로봇분야 외에 ICT, 콘텐츠 등의 기획 및 개발도 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인천을 포함한 한국 로봇기업들과의 기술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우천 중에도 로봇랜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봤으며 오는 10월께 인천시와의 협력방안 검토를 위해 상해시 관계자들과 함께 재방문키로 했다.
한편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중국 경제중심 '상해'의 첨단산업 육성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기관으로 첨단기술개발 및 보급, 기업육성, 인재육성,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상해시는 로봇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상룡 진흥원장은 "중국은 미래 로봇산업육성에 있어 전략적으로 반드시 협력해야만 하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상해와의 협력이 로봇랜드 글로벌화의 시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 IT타워 회의실에서 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인천 로봇랜드 조성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인천 로봇랜드 조성 협력을 포함해 로봇분야 공동기술개발, 기업지원, 로봇대회 및 전시(체험 등) 문화행사 공동개최,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인천 로봇랜드 내 조성되는 공익시설 중 하나인 로봇산업지원센터(총 23개층) 2개층을 상해 쪽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진흥원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연내 인천-상해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중국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기업 및 투자유치 프로모션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산업지원센터가 개장하는 2017년 인천-상해로봇협력센터를 설치하고, 5개 내외의 중국기업을 로봇랜드에 유치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인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랜드와 같은 유사한 형태의 로봇생태계를 상해에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앞으로 로봇분야 외에 ICT, 콘텐츠 등의 기획 및 개발도 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인천을 포함한 한국 로봇기업들과의 기술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우천 중에도 로봇랜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봤으며 오는 10월께 인천시와의 협력방안 검토를 위해 상해시 관계자들과 함께 재방문키로 했다.
한편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중국 경제중심 '상해'의 첨단산업 육성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기관으로 첨단기술개발 및 보급, 기업육성, 인재육성,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상해시는 로봇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상룡 진흥원장은 "중국은 미래 로봇산업육성에 있어 전략적으로 반드시 협력해야만 하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상해와의 협력이 로봇랜드 글로벌화의 시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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