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학산초등학교, 방학중 로봇 동아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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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8-03 11:59 조회6,893회 댓글0건본문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3~7일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농촌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방학중 SW로봇 동아리 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이번 방학중 SW로봇 동아리 교실은 5,6학년 학생들 중 평소 SW(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SW(소프트웨어)에 대해 배우고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로봇에 적용해 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1일 4차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방학중 SW(소프트웨어)로봇 동아리 교실은 1일차 ‘풍차로봇 만들기(풍차를 조립하고 키보드로 속도를 조절하자!)’를 시작으로 2일차 ‘유모차로봇 만들기(버튼을 누르면 유모차에 불이 들어오는 로봇)’, 3일차에는 ‘크랭크프레스 만들고 경고음을 내는 로봇 만들기’ 4일차에는 ‘지브크레인(물건을 들어 올리는 크레인을 만들고 키보드로 조정하는 로봇)만들기, 마지막 5일차에는 사람의 거리에 따라서 속도가 변하는 ‘선풍기 로봇 만들기’를 미션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방학중 SW로봇 동아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간단한 기능만 사용해 왔던 기기로서 SW를 넘어 자신이 설명서를 보고 스스로 연구하고 교사의 도움을 구하기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직접 만들며 SW(소프트웨어)를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방학중 SW로봇 동아리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무더위도 잊은 채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해내며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멋지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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